여행 브이로그 영상은 어떤 카메라로 촬영하시나요? 전 액션캠 고프로 11 모델로 촬영하는데, 바다 속, 계곡을 비롯한 야외에서 나만의 모습, 풍경 등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카메라입니다. 특히 해외여행 갈 때는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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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브이로그 영상 촬영 : 카메라 vs 액션캠
바다나 계곡을 갈 때 사진 전문가가 아니라면 카메라가 아닌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진만 촬영한다면 구태여 액션캠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질은 근래에 출시된 핸드폰으로 충분합니다. 고화질의 사진이 필요하다면 카메라를 구입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들고 다닐 때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매번 핸드폰을 꺼내어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액션캠이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에서 사진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다에서 프리다이빙, 스노클링을 하던가 등산 등을 할 때 가방에 걸어두고 내내 촬영합니다. 집에 와서 영상에서 원하는 사진만 추출해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화질의 사진은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용량을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확대해서 눈으로 뚫어지게 본다면 모를까, 일반 SNS 등에 올리면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액션캠은 편리함을 가진 휴대 카메라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한번 사용해보면 여행 갈 때 챙기는 필수적으로 챙기는 여행용품이 되기도 합니다.
고프로 11 활용법
몇 가지 예시를 들어 고프로11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바다(해수욕장)를 갈 때를 생각해보면 방수 하우징을 장착하고 물 속과 물 위, 해변가에서 즐거운 여행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있기에 모래 또는 물이 들어갈 걱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부담 없이 물 속에서 나의 모습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에 간다면 가방을 가지고 가게되는데 이때 가방의 어깨 끈에 클립을 장착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구태여 손에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장착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담고 싶다면 모자에 착용하는 스트랩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해서는 타임랩스를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과정을 초, 분, 시간 단위로 설정하여 빠르게 또는 느리게 영상으로 담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용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한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공식 홈에서 구입하면 포스팅 당일 기준으로 558,000원이지만, 쿠팡에서 구입하면 쿠폰 할인 외에 최대 5,000원 정도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고프로11 악세사리
저는 고프로 6부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구매하여 사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남들이 추천하는 악세사리를 거의다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정품이 좋기도 하지만, 가격 적인 측면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기도 하는데요. 전기가 필요한 제품은 정품을 사고 나머지 소모품은 알리에서 구입합니다. 처음엔 모두 정품으로 구입하여 사용했지만, 부러지고 망가지는 것은 모두 같기에 효율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것 중에 정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알려드립니다.
- SD카드 : 보통 샌드디스크 또는 삼성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두 브랜드 모두 사용해보았지만,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다만 용량의 차이는 있습니다. 256기가는 많은 용량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문제가 생기면 손 쓸 수 없습니다. 또한 64기가는 좀 적은 수준이구요. 그래서 128기가를 추천합니다. 일정이 길다면 2개를 준비하시고 아니라면 1개만 있어도 됩니다. 어차피 밤에 고프로 자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엔듀로 배터리(Enduro battery) 기존의 파란색 배터리에 비해 최대 40% 까지 녹화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안 써봤을 때는 모르지만, 사용해보면 기존 배터리는 쓰지 않게 됩니다.
- 방수하우징 : 바다, 수영장,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악세사리입니다. 물론 자체 방수가 되긴 하지만, 왠지모를 두려움에 대부분 방수 하우징을 사용합니다. 사용해보니 방수가 문제가 아니라 모래 등으로 인하여 스크래치가 발생되기 때문에 저는 바다에 갈때는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삼각대 : 이건 개인의 호불호가 조금 있습니다. 고프로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내 눈과 가까운 곳에서 촬영해야 편합니다. 보통 3-way 2.0 을 사용하는데 이보다 긴 제품은 큰 의미 없습니다.
- 헤드스트랩 : 모자 또는 머리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등산 또는 트래킹 갈때 유용합니다. 저는 늦가을에 주로 사용하는데, 땀이 많이 나서 더울때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Jaws : 클립이 달려있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마운트입니다. 영상 촬영을 위한 여행용품을 챙긴다면 1순위로 챙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언제 쓰느냐 바로 타임랩스를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보통 어딘가에 걸어둘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통 베란다는 유리막 또는 철망으로 가려져있어 원하는 풍경을 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때 이러한 유리막 손잡이 철망 등에 클립으로 부착하면 촬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 멀티 키트(미니 익스텐션 폴 + 삼각대+회전 클립) 이것 저것 구입하기에 아직 꺼려진다면 이거 하나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적당한 길이로 늘릴 수 있으며, 회전하는 클립은 활용도가 무척이나 높습니다. 가방 부터 시작해서 물 속에 들어갈 때도 플로팅그립은 늘 손에 쥐고 있어야하지만, 클립은 허리때, 옷 등에 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산에 다닐때 가방의 어깨 끈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성이 좋아서 어떤 상황에서건 여행 브이로그 영상를 촬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정품이 아니여도 된다면 배터리를 제외한 악세사리는 멀티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성비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을 위한 선택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는 많습니다. 각기 다른 장점 및 단점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어떠한 환경에서건 나의 모습, 멋진 풍경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큰 의미는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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